익산시는 전라북도의 주요 도시로서, 다양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상권의 특징과 최근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영등동 상권
영등동은 익산시의 대표적인 상업지역으로, 대형마트와 다양한 음식점, 상점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특히 무왕로 13길 일대는 약 800여 개의 점포가 위치한 핵심 상권입니다. 그러나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일부 상가의 휴폐업이 증가하고, 빈 점포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 모현동 상권
모현동은 익산시의 또 다른 주요 상권으로, 특히 대학가 주변에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위치해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택지지구 개발로 인해 상권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3. 상권 활성화 노력
익산시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다이로움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영등동 무왕로 13길 일대의 상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인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4. 다이로움 효과
익산시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약 3,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조 원의 소비 진작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5. 상권 활성화 재단 설립 검토
익산시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안정적인 관리와 상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익산시의 상권은 이러한 다양한 요인과 정책에 따라 변화하고 있으며, 각 상권의 특성과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